오늘 점심때 나가보셨나요? 

코트 입었는데 살짝 땀날 정도로 완전 봄날씨더라구요 ㅎㅎ

따뜻해지니 지난 여름에 갔던 방콕 여행이 생각나서

오늘부터  4박 5일 방콕

자유 여행 후기를 시리즈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속역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소피텔소 호텔에 묵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조식이 맛있어서 아침마다 과식하느라 힘들었어요 ㅎㅎ

지금도 저 음식들이 눈에 아른거리는 ㅠㅠ...

한국에서는 도전하지 못했던 타투 ㅎㅎ

헤나는 2주일정도 간다고 하길래 과감하게 팔에 받기!

저는 카오산로드에서 받았었는데

흥정을 안해서인지 비쌌지만 그려주는 청년분들이 재미있었어요

제일 먹고 싶었던 맥도날드 콘파이 흡입!!

점심 식사 후에 나들이하러 나왔다가 맥도날드 보이길래 

주문했는데 우아... 이거 진짜 맛나더라구요!

한국에도 하루 빨리 나왔음 하는 맥도날드 콘파이 ㅠㅠ

애플파이보다 5984배 맛있어요.

방콕은 정말 매년 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올해나 내년 초에 기회 봐서 다시 한번 갔다와야겠어요 ㅎㅎ

앞으로 방콕 여행기는 계속되니 기대해주세요!

2018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작년 연말에 신년 기념으로 가까운 곳에 여행 다녀 왔는데요-

차로 드라이브 하면서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하니까

작년에 힘들었던 일이 사라지면서 은근 힐링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하루 지낼 펜션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정했는데

창가 볼때마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간단하게 고기 먹으려고 장봐갔는데 옆테이블에 계신

펜션 사장님 지인분들께서 석화, 고구마 등

이것저것 푸짐하게 나눠주셔서 은근 배부르게 식사 했답니다.

숯불에는 처음 구워 먹었는데 진짜 맛났다는!!

이름 모를 .. (까먹음) 말린 생선과 소스도 주시고 ㅎㅎ

먹태랑 비슷한 맛인데 식감이 더 좋았어요!

청양 고추, 마요네즈, 간장 듬뿍 넣은 소스는 정말 최고!

다음날에는 서울 올라오면서 공주에 들렀는데요.

정안 알밤 휴게소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음 ㅋㅋㅋㅋ

동글동글 사랑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알밤 막걸리도 한병 사서 간단하게 나눠서 마시고 휴식-

마지막 식사는 공주 맛집으로 유명한 평양냉면 전문점 매향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평양냉면 맛집

10군데는 가본 것 같은데 이집 평양 냉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국물도 깔끔하고 메밀 100% 면이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소고기 양념 편육과 먹으면 환상의 맛이니 다음에 방문하신다면

꼭 그렇게 드셔보셔요. 완전 강추 합니다 ㅎㅎ

2018년의 첫주가 벌써 다 지나갔네요.

모두들 올 한해 건강하시고 원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12월 첫주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네요.

지난주에는 간만에 여유가 생겨서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 다녀왔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정선 특산물이 곤드레 나물인데

그거 넣은 순대국밥이 맛나다고 해서 원조 순대국밥집으로 고고!!!

정선 맛집, 순대국 흡입 후기 남기기 전에 눈내린 풍경 살짝 ㅎㅎ

서울에는 조금 내리고 녹았던데

녹지 않은 눈들이 길가에 쌓여있네요. 역시 강원도 ㄷㄷㄷ ㅋㅋ

평소에 순대국밥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는데

강원도 정선 맛집, 원조 순대국밥

곤드레 순대국은 하... 정말 깊고 진한맛 대박이었어요...

국물도 깊고 심지어 같이 나오는 반찬도 맛있었다는...

그래서 간만에 국물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ㅋㅋ

하이원에서 놀고 주변 돌아다니다가

바로 서울 올라가기 아쉬워서 숙성 소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낙원회관에서 한우 모듬

그리고 곰국 야무지게 흡입하고 배부른채로 상경했다는

강원도에 음식 잘하시는분이 정말 많으신가봐요.

여기도 밑반찬 특히 김치가 넘나 맛있어서 계속 먹음 ㅠㅠ..

이번달은 바쁘고 아마 내년 해뜨는거 보러

갈거 같은데 그때도 무조건 여기 방문해야겠어요 ㅋㅋㅋㅋ

아... 여행 먹방 후기 올렸더니 배고프네요.

그럼 모두 따숩고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요새 고양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친구 고양이 잠깐 임보하는중인데,

너무 귀엽고 예뻐서 생전 안가던 펫박람회 가서

이거저거 잔뜩 사왔다는 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순이고 페르시안이에요.

11살 먹었는데 아가같고 완전 예쁘죠?? 심쿵 ㅠㅠ..

이번 박람회 재미있었는데 좋은 제품이 많아서

몇가지 샀는데 캐리온박스로 익숙한

골드로니에서 수제간식 론칭했다고해서 행사가로

만원에 두개 샀는데 진짜 괜찮더라구요.

양도 꽤 많고 국내산 수제인데 이정도면 저렴한듯?

강아지, 고양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여러개라서

닭가슴살 가져와서 급여해줬는데

완전 좋아하면서 조금씩 씹어먹네요 ㅠㅠㅠㅠㅠ.. 

새침해서 사람한테 관심 별로 안주는데 요거 들고있으니

애교가 많아져서 앞으로 자주 주려구요.

순이 임보 일상은 종종 업로드해볼게요 ㅎㅎ

그럼 모두들 남은 하루 힘차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

벌써 7월 중반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르죠?

요새 날씨도 너무 습하고 집에서 에어컨 틀고 누워도

더워서 그 핑계로 영화관을 자주 찾고 있어요.

지난밤에 봤던 영화는 에단호크 주연의 내사랑!

점점 더 멋있어지고 깊어진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완벽한 연기 때문에 보는 내내 초집중..

풍경, 음악 때문에 잔잔한 감동이 더 느껴졌고 

최근에 봤던 다른 영화들보다 여운이 오래 남더라구요.

이 모든 이야기가 실화라니 ㅠㅠ..

개인적으로 모드가 꾸미고 그린 집 모습이 정말 예뻤고

두 부부의 공간이자 영화의 배경인

집, 마을이 사계절동안 변하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

그동안 몰랐던 보석같은 배우 샐리 호킨스의 재발견.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영화 <내사랑> 내려가기 전에 꼭 보시길!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지난 제주도 여행때 방문했던 본태박물관에서

인상깊게 봤던 작품들을 소개하려해요.

시간이 오래 흘러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제주 본태박물관은

크게 4개의 전시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동서양의 유명 작가 작품들이 가득해서 굉장히 유익하더라구요. 

먼저 굉장히 한적해서 여유롭게 느껴지던 풍경들.

일본의 쿠사마 야요이 작품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강박증과 환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으로 여러 작품 활동을 했는데요.

제겐 호박이라는 작품이 참 강렬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반짝반짝 아름다웠던

무한 거울방 <영혼의 반짝임>

시간마다 다른 톤으로 변하는 불빛들 보고 있으니까

느낌이 정말 오묘하더라구요.

사람들 안에 들어갈때 사진 찍는 소리만 들리던데

왜 많이 찍는줄 알겠더라는 ㅎㅎ

제주도 본태박물관 볼거리도 많고 여유로와서

추억 만들기 좋았던 것 같아요.

아트샵에서 판매하는 아이템들도 괜찮아서 굳굳

제주도 여행 가실 분들은 본태 박물관 꼭 가보셔요!

다들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요새 제 일상의 활력소가 있는데요. 바로바로 수트너 !!!

얼굴 천재 지창욱도 완전 좋지만

김과장 멍석이로 나왔던 용의자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남궁민이랑 동하 보려고 김과장 무한 돌려봤었던 ㅋㅋㅋ

암튼 여자 연기자들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다들 연기 잘하고 훈훈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는

수상한 파트너! 일일 드라마로 맨날 해주라 ㅠㅠ

저는 시간 남을때 동하 사진 제대로 수집해봐야겠어요.ㅋㅋ

그럼 모두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다쳐서 병원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으어.. 다리쪽이라 정말 불편하네요 ㅠㅠ..

요새 부산 여행 버닝이었는데 당분간 가지 못하니까..

아쉬운대로 작년 여행 사진 풀어보아요 ㅋㅋ

거의 한시간 가량 구경했던 캐릭터 가게..

온갖 캐릭터 소품 인형이 가득해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특히 저 작년에 핫했던 계란 인형인가.. 

완전 귀여워서 사고 싶던거 참느라 혼났네요 ㅋㅋㅋㅋㅋ

신나게 구경하다가 남포동 길거리에 즐비한 포장마차에서 

씨앗 호떡, 만두 떡볶이, 닭강정 등등 가득 사서 

송정 해수욕장으로 고고! 

거의 40분을 달려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해운대보다 사람들 바글거리지도 않고 참 괜찮더라구요 ㅋㅋ

아까 사온 음식 캔맥주, 음료수랑 야무지게 흡입하고

물놀이 재미있게 했는데 사진 보니까 

빨리 여름와서 또 가고 싶네요 ㅠㅠ.. 올해도 또 부산 가야지!!

작년 여름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완전 짧게 부산 다녀왔는데

깜빡 사진첩 정리 안해서 몇개월동안 빛을 보지 못한 사진들 ㅠㅠ..

오늘부터 하나씩 차곡차곡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ㅋㅋ

부산 1박 2일 먹방 코스 첫번째는 돼지 국밥!  

순대국, 국밥 종류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도 꽤 맛나더라구요.

수육, 밀면, 돼지국밥 야무지게 시켜서 클리어했던 ㅋㅋㅋ

새콤 달콤 매콤한 비빔 밀면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날 엄청 더웠는데 아침에 폭풍 흡입하고 돌아다니다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꿀맛이었다는 ㅠㅠㅠ..

아 빨리 따뜻해져서 부산 먹방 여행 다시 떠나고 싶네요...

돼지국밥집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 안나는데 보수동 책방 골목

끝자락에 위치했던 것 같아요. (가물가물)

덕분에 오가면서 요렇게 옛날 책, 만화책들 실컷 구경했다는 ㅋㅋ

역시 여행은 먹는게 남는거 같아요.

다음에 또 본격적으로 먹방기 풀어볼테니 모두 기대해주시길!

갑자기 지난 12월 29일에 다녀온 로이킴 연말 콘서트

로큐멘터리 생각이 나서 급 후기를 써봅니다 ㅎㅎ

로큐멘터리는 로이킴의 지난 4년을 나열하는 형식의

콘서트로 슈퍼스타K 시절에 불렀던 곡들부터

가장 최근이자 마지막 활동인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노래까지 쭉 부르는 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오랜만에 듣는 로이킴의 볼케이노 

원곡은 데미안 라이스가 불렀는데 둘다 좋아요 ㅎㅎ

그 다음은 추운 겨울날 듣는 봄봄봄,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북두칠성 앨범의 나도 사랑하고 싶다

그리고 마시작으로는 로맨틱 흑기사가 부른 제발까지

한곡 한곡 너무도 소중한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귀가 즐거운 것은 물론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느낌 ㅎㅎ

콘서트에서는 스물다섯 로이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답니다 :)

상우씨는 온 몸에 그냥 재치가 숨어있는듯 ㅠㅠ..

저랑 친구는 콘서트에 다녀온 후 로이킴에 더 빠져버렸네요.

지금도 북두칠성을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 로이킴은 사랑입니다. 저는 다음에 또 공연한다고하면

무조건 두번 세번 갈 의향이 있습니다 ㅎㅎ

그럼 모두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