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즐긴것

영화 <내사랑> 관람 후기

마리아고레띠 2017. 7. 18. 17:53

 

 

벌써 7월 중반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르죠?

 

요새 날씨도 너무 습하고 집에서 에어컨 틀고 누워도

더워서 그 핑계로 영화관을 자주 찾고 있어요.

 

지난밤에 봤던 영화는 에단호크 주연의 내사랑!

 

 

 

 

점점 더 멋있어지고 깊어진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완벽한 연기 때문에 보는 내내 초집중..

 

풍경, 음악 때문에 잔잔한 감동이 더 느껴졌고 

최근에 봤던 다른 영화들보다 여운이 오래 남더라구요.

 

 

 

 

이 모든 이야기가 실화라니 ㅠㅠ..

 

개인적으로 모드가 꾸미고 그린 집 모습이 정말 예뻤고

두 부부의 공간이자 영화의 배경인

집, 마을이 사계절동안 변하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

 

 

 

 

그동안 몰랐던 보석같은 배우 샐리 호킨스의 재발견.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영화 <내사랑> 내려가기 전에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