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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점심은 떡국

마리아고레띠 2019. 5.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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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날 끓여놓은 국에 약간 뭐만 섞어 떡넣고 

떡국 끓여 먹었어요 ㅋㅋ 

요리라고도 할수 없음 ㅋㅋ 

그냥 배채우기로 먹은것같습니다 

보통 혼자 집에 있어도 요리해먹어야 밥이 들어가는편인데 

이날은 그냥 뭔가 만들기귀찮고 설겆이도 싫고 뭐 그랬음 

 

반찬도 거의 텅 비어가지고 

냉장고에 있던 가지나물이랑 당근이랑 박박긁어 내왔네요 

이제 반찬만드는 시기가 왔나봅니다 ㅠㅠㅠ 

귀찮은데 ....... 먹을게 없으니 해야져 

 

 

 

요리는 정성이라고 정성이 없으니 맛이 그냥 그냥 그랬어요 

확실히 요리는 주방앞에서 서 있는 시간과 정성이랑 

맛이 비례하는것같아요 

떡국 제가 자신있는 메뉴중에 하나인데 

정말 1도 맛이 없었음 .. 

그냥 배채우려고 먹었습니다 

 

 

 

먹다가 뭐가 좀 맹맹해서 

귀찮은데 파만 씻어서 잘라 넣어주었어요 

한층 맛이 나아졋음 ㅋㅋ

근데 앞으로는 귀찮아도 그냥 정성들여 끓이기로 

 

 

 

 

그래서 지금 여기저기 검색해서 내일 먹을 메뉴를 찾아보고 있어요 

진짜 메뉴 정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닌것같아요 

영양사 분들 존경합니다 

아이들 식단표 보고 메뉴 정할때도 많음 

입이짧아서 먹었던거 또 못먹고 그래서 

맨날 다른걸 해야하니 그것도 골치 아프네요 ;;;ㅋㅋ

내일은 뭐해먹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