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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떡볶이

마리아고레띠 2019. 7. 20. 15:26

 

어제 저녁에 남편이 떡볶이랑 옛날 통닭을 사왔습니다 

먹고 반정도 남아 냉동실에 얼려둔거 꺼내서 점심에 먹었어요

떡볶이는 좀 모자라서

물넣고 오뎅넣고 양을 증식해 보았습니다 

ㅋㅋㅋ

떡이 별로 없어서 거의 오뎅 볶이가 되었네요 

치즈를 넣고싶은데 없어서 

마요네즈를 넣었습니다 

 

옛날통닭도 거의 다먹고 

저렇게 갈비살만 남았음 ..ㅠㅠ ㅋ

그래도 맛있네요 

원래 갈비살 부분이 맛있죠 

떡볶이에 찍어 먹으니 꿀맛입니다 ㅋ ,원래 옛날 통닭이랑 떡볶이랑 궁합이 잘맞아요 

그래서 요즘 치킨집에서 떡볶이 같이 파는곳이 많은듯합니다 

조화가 삼합만큼 좋음 

 

 

 

 

요즘 끼니마다 비트랑 브로콜리를 먹고 있어요 

비트는 달달하니 먹을만한데 

브로콜리는 영 적응이 안됨 ..

그래도 몇년 먹고나니 이제는 체념인지 그냥 아무생각없이 먹어서 

먹을만합니다 

처음에는 징글징글하게 먹기 싫드만 

적응이 되었나보네요 

 

 

 

떡볶이에 마요네즈 넣어도 맛있네요 

엽떡에 마요네즈가 들어있던걸로 아는데 맞나..

그게 치즈는아닌데 마요네즈인듯요 

은근 궁합이 맞습니다 

매운음식과 고소한 음식은 궁합이 언제나 좋죠 

밥에 남은 메뉴로 점심한끼 잘 끝냈어요 

요즘 덥고 밥하기 귀찮아서 간단요리를 추구하는 편인데 

아주 점심 간단하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