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3월이네요.

2월은 일년중 가장 짧아서 그런지 더 정신없이 보내게 되는듯해요.

요새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집에서 밥먹을때는

인스턴트 대신에 잘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딸기, 키위, 브라질너트까지 야무지게 먹어주기 ㅎㅎ

지난 주말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쇼핑했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참 좋더라구요 ㅋㅋ

세상에서 쇼핑하는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음 ㅋㅋㅋ

돌아다니다가 급 출출해져서 마마스로 고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맨날 청포도 쥬스만 먹다가 요날 처음으로

바나나 호두 꿀 믹스한거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맛남.

간만에 화장품 좋은거 뭐가 있나 살펴보다가

프레시 패키지가 넘나 예뻐 소중한 분께 드릴 선물 급 구입 ㅎㅎ 

기초 라인 떨어졌는데 나중에 다 바꿔버리려구요.

나이키, 아디다스에서 운동화랑 트레이닝복 구경하니

운동하고 싶다는 의욕이 팍팍 ㅋㅋ

날씨 조금 따뜻해지면 예쁜 운동복 구입해서

가볍게 집 앞 조깅하고 필라테스하러 다녀야겠어요.

그럼 모두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뜨근한 국물 음식이 땡기는 요즘

예전부터 마라탕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마라샹궈, 훠궈는 여러번 먹어봤었는데 마라탕은 아직까지

한번도 먹지 못해서 무슨맛일까 궁금했는데

핸드폰 바꾸러 영등포 갔다가 전문점이 있길래 바로 고고!

탕화쿵푸는 마라탕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인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여러 지점 나오더라구요.

혼자 이동한거라 가게에서 먹고 가기는 조금 그래서

마라팅 2인분, 만두 포장 주문했어요 ㅎㅎ

가장 잘나가는 재료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리니까

당면, 옥수수면, 쫄면, 완자, 청경채 등등

여러가지 재료 듬뿍 넣어주셔서 완전 좋았어요 ㅎㅎ

집에 들어가서 끓이기만 했는데 진짜 맛남 ㅠㅠ..

매운맛은 먹기 힘들까봐

중간맛으로하고 간장이랑 고추냉이 찍어먹으니

정말 맛나서 3일내내 해먹었네요 ㅋㅋ

다음에는 더 다양한 재료 넣고 만들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