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작년 연말에 신년 기념으로 가까운 곳에 여행 다녀 왔는데요-

차로 드라이브 하면서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하니까

작년에 힘들었던 일이 사라지면서 은근 힐링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하루 지낼 펜션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정했는데

창가 볼때마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간단하게 고기 먹으려고 장봐갔는데 옆테이블에 계신

펜션 사장님 지인분들께서 석화, 고구마 등

이것저것 푸짐하게 나눠주셔서 은근 배부르게 식사 했답니다.

숯불에는 처음 구워 먹었는데 진짜 맛났다는!!

이름 모를 .. (까먹음) 말린 생선과 소스도 주시고 ㅎㅎ

먹태랑 비슷한 맛인데 식감이 더 좋았어요!

청양 고추, 마요네즈, 간장 듬뿍 넣은 소스는 정말 최고!

다음날에는 서울 올라오면서 공주에 들렀는데요.

정안 알밤 휴게소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음 ㅋㅋㅋㅋ

동글동글 사랑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알밤 막걸리도 한병 사서 간단하게 나눠서 마시고 휴식-

마지막 식사는 공주 맛집으로 유명한 평양냉면 전문점 매향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평양냉면 맛집

10군데는 가본 것 같은데 이집 평양 냉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국물도 깔끔하고 메밀 100% 면이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소고기 양념 편육과 먹으면 환상의 맛이니 다음에 방문하신다면

꼭 그렇게 드셔보셔요. 완전 강추 합니다 ㅎㅎ

2018년의 첫주가 벌써 다 지나갔네요.

모두들 올 한해 건강하시고 원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지난 제주도 여행때 방문했던 본태박물관에서

인상깊게 봤던 작품들을 소개하려해요.

시간이 오래 흘러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제주 본태박물관은

크게 4개의 전시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동서양의 유명 작가 작품들이 가득해서 굉장히 유익하더라구요. 

먼저 굉장히 한적해서 여유롭게 느껴지던 풍경들.

일본의 쿠사마 야요이 작품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강박증과 환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으로 여러 작품 활동을 했는데요.

제겐 호박이라는 작품이 참 강렬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반짝반짝 아름다웠던

무한 거울방 <영혼의 반짝임>

시간마다 다른 톤으로 변하는 불빛들 보고 있으니까

느낌이 정말 오묘하더라구요.

사람들 안에 들어갈때 사진 찍는 소리만 들리던데

왜 많이 찍는줄 알겠더라는 ㅎㅎ

제주도 본태박물관 볼거리도 많고 여유로와서

추억 만들기 좋았던 것 같아요.

아트샵에서 판매하는 아이템들도 괜찮아서 굳굳

제주도 여행 가실 분들은 본태 박물관 꼭 가보셔요!

대만 여행 갔는데 정신 없어서 못먹었던 카스테라...

한국에서 완전 유명하고 있는데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먹다가 지인분께 선물 받아서 드디어 맛봤어요!

캬~ 노오랗고 토실토실해보이는 저 자태 ㅋㅋㅋㅋㅋ

생크림을 따로 구매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같이 나오더라구요.

찍어 먹으니 더 달달하고 부드럽고 ㅠㅠㅠ..

아우 그냥 우유랑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는 ㅋㅋㅋ (살찜 살찜)

포근하고 포숑포숑한 식감의 대왕 카스테라!

엄청 촉촉하고 달달해서 저같은 빵순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간식으로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하나 다 먹으면 살찌니까 양심상 반만 ^^^^ 

대왕 카스테라 역시 기대했던대로 촉촉하고 달달하고 맛나요!

잘못 만드는 업체들 요새 소비자 고발에 뜨는 것 같은데

안전하게 좋은 재료로 만드는 곳 찾아서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급 겨울 바다가 보고 싶어서 떠났던 강릉 여행!

늦은 새벽 시간에 출발해서 잠깐 정선 들렸다가 

바다 근처로 가니 마침 일출 시간 ㅎㅎ

멋진 풍경 보면서 2017년 목표도 다시 세우고요..

아침으로 먹은 순두부 정식!

초당 순두부 마을에 여러 음식점들이 있길래 

유명한 곳 가봤는데 맛나더라구요 ㅎㅎ

찰떡 궁합인 옥수수 막걸리도 드링킹해주고 ㅋㅋ

잠깐 휴식 취하다가 나오니까 요렇게 저녁이...

술취한것도 아닌데 추워서 그랬는지 흔들렸네요 ㅠㅠ

급하게 떠난 강릉 여행 진짜 재미있었네요 ㅎㅎ

앞으로 이런식으로 여행 종종 떠나봐야겠어요 ㅋㅋ

날씨가 추워지니까 더운 여름이 막 생각나요..

그중에서 가장 생각나는건 8월에 놀러 갔던 부산!!!!

밀면, 돼지국밥, 시장 음식 미친듯이 흡입하고

부른 배를 가득 안고 서울로 돌아왔었던... ㅋㅋㅋㅋ

맛집 레이더 돌려가며 여러 장소 돌아다녔는데

실패한 음식이 없어서 정말 만족했었어요 ㅋㅋ

역시.. 미식의 도시 부산 .. 또 가고싶네요 ㅠㅠㅠ...

땀 뻘뻘 흘려가며 보수도 책방 골목도 구경하고

귀여운 캐릭터들 가득한 팬시점에서 땀 식히면서

한참 구경도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때 정말 더웠는데 사진보니 그때의 악몽이 ㄷㄷㄷ

저 인형처럼 완전 녹초 되어서 좀비처럼 걸어다닌...

개인적으로 가장 생각 많이 나는게 저 길거리 분식인데

다 포장해서 송정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출출할때 맥주랑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ㅠㅠ 최고!!

올 겨울에 여유 있으면 꼬옥 부산 다시 가봐야겠어요.

벌써 금요일로 넘어갔네요.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고 다음주면 11월.. 시간 참 빠르죠?

몇주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종로에서 점심 모임을 했는데

어딜 갈까 하다가 핫한 익선동으로 고고!!

점심 먹고나서 골목 골목 구경했는데

세상에나 예쁜 소품, 가방, 의류들이 가득한 빈티지 숍부터

한옥 카페, 맛집까지 정말 볼게 많더라구요!

길가다가 만난 보글보글 캐릭터가 귀여워서 찰칵 ㅋㅋㅋ

동네가 굉장히 조용하고 옛날 느낌인데 꽃, 풀들이 많아서 

따뜻한 느낌도 들고 정말 좋더라구요..

익선동 다음에 시간내서 좋은 사람들이랑 또 가봐야겠어요.

그럼 모두들 따뜻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

상쾌한 월요일 보내셨나요?

요새 점점 더워지다보니 빨리 지치고 잠깐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떠나고 싶을때면 여행 사진을 꺼내보고 힐링하는데요.

마침 동생이 지금 미국 여행을 떠나서 

단체 채팅방에 매일 보내주는 사진들로 힐링한다는..ㅎㅎ

사실 저도 같이 떠나려고 여행 코스까지 계획했었는데, 

일정이 도저히 안빠져서 아쉽게 패스 ㅠㅠ..

올 겨울이나 내년 봄에 똑같은 장소 꼬옥 가려고요 *.*!!

저처럼 예쁜 풍경이나 여행 사진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 여행 사진 감상해보세요!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예쁜 집들 그림처럼 예쁜 길거리...

아 정말 사진만 보고있어도 힐링 ㅠㅠ..

올 겨울에는 꼭 갈 수 있도록 빨리 바쁜일 해결해야겠어요.

그럼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