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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양배추랑 돼지고기 볶음이 있어서 

점심에 꼬맹이 그냥 밥에 올려줄까 하다가 

집에 면이 있는게 생각나서 간단하게 야끼소바를 볶아보았습니다

먼저 계란을 하나 부쳐 줘야져 

반숙이 제맛이긴 한데 애기가 먹을거라서 싹다 익혀 주었습니다 

 

 

 

미리 볶아 놓아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수 있었어요 

그냥 냄비에 넣고 한번 볶아주기만 했습니다 

마늘기름에 굴소스랑 간장만 넣고 양배추 볶음 해놓은건데 

밥위에 올려먹고 , 반찬으로도 먹고 

야끼소바까지 해먹고 여기저기 쓸곳이 많네요 

 

 

 

면은 스파게티면을 사용했습니다 

철판에 싹 볶으면 진짜 야끼소바처럼 맛있을텐데 아쉽 ㅋㅋㅋ 

면이 들어가서 기존에 있던 간이 약해지니 

간장이랑 굴소스 간을 좀더했어요 

맛있게 잘볶아졌습니다 ㅋ

제가 먹고싶어지더라구요 

 

 

파스타볼에 담아주었어요 

꼬맹이 감기라 입맛이 없어서 

평범한거 해주면 잘안먹어서 한번 볶아보았는데 

다행히 이건 싹싹 비워서 잘먹었습니다 

야끼소바는 언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것같아요 

 

 

 

 

위에 가쓰오부시도 뿌렸으면 더 맛있겠었음 

마요네즈랑 소스도 뿌리던데 원래는 

포스팅 쓰다보니 진짜 일본 야끼소바 정통으로 먹고싶네요 

면도 이것보다 더 얇았던듯한데 

 

 

 

 

세팅하고 사진좀 찍을랬더니 바로 먹네요 ㅋ

입맛없어보이더니 다행히 잘먹었어요 

음식하면 잘먹어주는게 가장 기쁜일인듯해요 

이거 싹다 비우고 토마토까지 먹은거 보면 

감기 달아나려나 봅니다 

이렇게 오늘 집밥 메뉴도 성공적으로 마무으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