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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친구로 만났었는데 

이제 어였한 편의점 고양이가 된 우리 냥 

사장님께서 입양하기로 했어요 

집고야이가 되서 이제는 잘 못봐 아쉽지만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해질것같아서 다행입니다 

 

이리봐도 조리봐도 졸귀 

앙증맞은 뒷태 

 

 

말귀를 다알아먹음 

길고양이라 사람말을 잘 모를것같았는데 

정말 100% 다알아먹어요 

 

부르면 쳐다봄 

쫌 귀찮은 표정이네 ? ㅋㅋㅋㅋㅋ

얘 진짜 세상 순하고 귀엽고 

병원데리고 가려해도 하악질한번 없고 발톱세우는일도 없고 

그냥 냐옹냐옹 말만 해요 

뭐 이런 친구가 다있는지 ...

그리고 병원 한번 다녀오더니 다음부터는 병원 데리고가도 얌전 

세상 똑똑한 친구에요 

 

 

부르니 솜방망이 들고 달려옵니다 

부르면 

무심하게 부비부비한번 하고 가줍니다 

처음에 공원에서 밥달라고 나를 먼저 불러서 친해진 녀석인데 

워낙 붙임성이 좋은아이라서 주변분들에게 사랑 듬뿍받는 아이에요 

편의점 사장님을 집사로 임명한것같아요 

 

오랜만에 만나도 나를 기억하고 

부르면 냐옹냐옹 큰소리로 부르면서 달려오는 너무 귀여운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