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후덥지근 하더니
날이 너무 좋아졌네요
너무너무 좋아하는 날씨라 나가고 싶어 꼬리나왔음 ㅠㅠㅠ
나가지도 못하고 에잉
태풍이오려는지 하늘이 엄청나게 예뻣어요
이런하늘 너무 좋아해서
날씨이러면 밖에나가서 걸어야하는데
베란다에서 그냥 봐야하네요
언제쯤 코로나가 잠잠해질란지
외식을 못하니 집밥 물릴떄는 뭔가 하나씩 시켜먹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으로 제한두고 시켜먹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
동네에 너무 맛있는 감자탕집이 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배달을 시작해서 주문해서 먹었어요
전골말고 뼈해장국으로 주문했는데도 양이 낭낭
역시나 맛있습니다
고기도 실하고 양도 많고 감자도 너무 쫀득하게 잘익었음
감자탕집 감자들은 뭔감자를 쓰길레 저렇게 쫀득한건지
저녁 한상 잘먹었네요
맛있어도 문제
살찜 ㅠㅠㅠㅠㅠ
에라이 몰라요 ㅋㅋㅋ
애들은 국물 매우니 고기만 건져서 줬는데
코를 밖고 먹어요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정신 없이 먹었습니다
또먹고싶데요 ㅋㅋㅋ
얘네도 엄마 집밥이 질리겠져 ㅠㅠ ㅋㅋ
아무튼 동네 맛집이 배달되서 너무 좋네요
점점 배달안하던 집들이 배민에 올라오던데
자꾸 먹게 만듬 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