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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나다니다가 고양이들 만나면 

간식 하나씩 주곤 했어요.

아가들 길에서 너무 짧은 생을 사는데 맛있는 간식먹고 고단함 잠시라도 잊으라고요 ... 

 

그중에 정말 순동이였던 치즈냥이 ... 

간식 주면 뭔지 무서우니까 냥펀치를 날리는데 

발톱 하나도 세우지 않고 솜방맹이로만 치던 순한친구였는데 

오늘 동네 카페 들어가서

 안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가 몇일전에 다리를 다쳐서 

저처럼 간식주시는 다른분이 걱정이 많고 

약까지 타서 찾으러 다녔는데 

결국에는 

고양이별로 갔다고하네요

동네에서 예쁨을 많이 받던 고양이였어요.

 

그분은 고양이에게 마음을 연게 이친구가 처음이라 

마음이 너무 안좋다고 .... 

고양이 별에서는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길 아가들 모두 행복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길아가들 겨울이라 tnr을 해주지 못해서 민원이 생길 여지가 많은데 

추운 겨울만이라도 공생할수 있게 마음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음료수 궤짝으로 사다 주었고요 

너무 좋아요 ~~~~ 

진짜 이 거 맛있음 분다버그 

 

맛이 4가지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자몽이 제일 제 취향입니다 

 

진저 비어도 맛있긴 하더라고요 

 

 

시판 음료중에 너무 쏀맛아니고 

은은하니 맛있습니다 

 

덕분에 쟁여놓고 마시고 있네요 

 

 

 

 

 

꽃 잘 만지는친구가 있는데 

리스를 선물로 주었어요 

 

와 나 집에 리스 처음 걸어봄 

생화리스 너무 예쁘네요 

향기도 너무 좋고 

보고잇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이 동그란 리스 하나 걸었다고 

크리스마스 노래 틀어놓으니 

완전 집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