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 다들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날이 무척 더워서 점심 먹고 하이에나처럼 시원한 디저트를 찾아

상암동 바닥을 헤메이다가 MBC 지하에 있는 로네펠트 티하우스로 고고!!

몇년 전에 로네펠트 레몬 스카이 티 맛보고 빠져서 백화점 지하 매장에서

엄청 구매했던 기억이 ㅎㅎ 제가 정말 좋아하는 티 브랜드에요.

알록달록 패키지도 너무 예쁘고 향도 좋아서 자주 마시게 되는듯 싶네요.

로네펠트 티하우스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사람도 적고 조용한 분위기라

업무상 중요한 만남 하시는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배철수 아저씨가 여기 좋아하시는지 갈때마다 마주쳐서 신기했던 ㅎㅎ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느낌있어서 완전 굳!!!

이날 저는 홍차 아이스크림 먹었는데요. 

돈을 조금만 추가하면 저렇게 마카롱이랑 초코 크럼블을 함께 주더라구요.

로네펠트 티하우스 아이스크림! 맛있지만 금방 녹아버려서 아쉬웠던...ㅠㅠ

홍차 아이스크림 즐기시는분드은 한번 드셔보시길 ^^ 

상쾌한 월요일 보내셨나요?

요새 점점 더워지다보니 빨리 지치고 잠깐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떠나고 싶을때면 여행 사진을 꺼내보고 힐링하는데요.

마침 동생이 지금 미국 여행을 떠나서 

단체 채팅방에 매일 보내주는 사진들로 힐링한다는..ㅎㅎ

사실 저도 같이 떠나려고 여행 코스까지 계획했었는데, 

일정이 도저히 안빠져서 아쉽게 패스 ㅠㅠ..

올 겨울이나 내년 봄에 똑같은 장소 꼬옥 가려고요 *.*!!

저처럼 예쁜 풍경이나 여행 사진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 여행 사진 감상해보세요!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예쁜 집들 그림처럼 예쁜 길거리...

아 정말 사진만 보고있어도 힐링 ㅠㅠ..

올 겨울에는 꼭 갈 수 있도록 빨리 바쁜일 해결해야겠어요.

그럼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컨디션이 살짝 안좋을때 점심으로 무조건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는데요.

그중에 제가 좋안하는 것은 바로 순대국 입니다!

얼큰하고 깊은 순대국물에 들깨가루 팍팍 넣어서 먹으면 최고라는 ㅎㅎ

그래서 상암동 맛집, 용마름 순대국을 제일 자주가지요.

순대국밥만 먹기 아쉬울때는 요렇게 토실토실한 왕 계란말이 추가 주문!

캐쳡에 찍어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ㅠㅠ..

집에서도 이런 비쥬얼의 계란말이 도전해보고 싶은데 어렵네요 .. ㅋㅋ

인터넷에서 왕 계란말이 레시피 찾아야겠음..

야밤에 순대국 사진보니까 급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고 야식 메뉴로도 딱인 순대국 정말 좋아요!

아마 내일 점심은 상암동 용마름 순대국을 먹게 되지 않을지 싶네요ㅎㅎ

그럼,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꿈 꾸시어요!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기본 하루에 커피 한잔 이상은 우습게 마시는..

더불어 완전 진한 커피를 즐겨 마시는 커피 중독자인데요.

맨날 커피 사먹는 돈이 아깝고, 맛난 원두로 내린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서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구입! 

2년전쯤에 홈쇼핑에서 20만원대에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샀었는데,

우유 스팀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 우유 거품잔과 함께

에스프레소 찻잔도 세트로 주더라구요. 완전 득템해서 좋아했다는ㅎㅎ

일주일 정도는 라떼도 만들어보고 아메리카노도 만들어보고 했었는데,

기계 꼼꼼하게 세척하는것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베란다에 방치해두다가 용돈이라도 벌어보고자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글올려서 판매해버렸지요.

어제 물건 보내기 전에 다시한번 정리해서 사진도 다시 찍어보고요 :)

구입한 가격에 반도 안되는 금액으로 올려서 그런지 빨리 팔렸답니다.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좋아하고 직접 만드는거 즐기는분들은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성격이 급하고 뒷정리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 그냥 네스프레소가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사실 그것도 귀찮.... ㅎㅎ

취미로 커피 배워보시려면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한번 사용해보세요!

살이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 운동도 할겸 중랑천 장미터널까지 걸었어요.

중랑천 장미 축제가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 모습과 다르게 

조형물도 많이 생기고 엄청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바로 조형물들이 가득한 저 공간! 예뻤어요 >_<

알록달록 예쁘게 핀 꽃들 보니까 마음도 산뜻해지고 그동안 찌들었던

기분들이 확 풀리더라구요. 뭔가 힐링되는 것 같은 ㅎㅎ

나이들면서 예전에 관심갖지 않았던 꽃, 풍경 요런게 완전 좋아지네요.

짜잔! 바로 여기가 중랑천 장미터널이랍니다. 장미 축제가 끝나서 가니

예쁜 장미들은 없지만 그래도 초록 나무들이 가득해서

공기도 맑고 깨끗하고 시원해서 운동삼아 걷기도 좋더라구요. 최고최고!

어제 엄청 더웠는데 여기는 꽤 시원해서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는...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빨리 남자친구 만들어서 중랑천 장미터널 가야하는데 .. 참 ㅋㅋ

중랑천 장미터널,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산책하기 완전 좋은 것 같아요!

저처럼 다이어트하시는분들은 운동삼아서 걸어보시길-

그럼, 남은 하루도 모두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꿈 꾸시기 바라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어제는 비와서 괜찮았는데

오늘 완전 덥더라구요. 바로 커피빈으로 달려가 저의 훼이보릿 썸머 음료

상콤 달달한 베리베리 아이스 블렌디드 흡입했답니다!

여름에 더울때 상큼한거 완전 땡기잖아요. 그래서 전 이거만 먹어요 ㅋㅋ

망고 블렌디드나 다른 음료는 사이즈업 해주는데 요거는 안된다는 ㅠㅠ..

감질나서 아껴먹게되는 베리베리 아이스 블랜디드...

살짝 얼음이 씹힐 정도로 갈아져서 나오면 딱 맛있는데 잘 못하는 곳은

너무 갈아서 끝에는 살찍 밍밍해지더라구요.

저처럼 상큼 달달한 음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얼음 살짝 덜 갈린 커피빈 

베리베리 아이스 블렌디드 드셔보시길 >_<

벌써 목요일!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ㅎㅎ

날이 더워지다보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보다는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이나 냉면, 밀면 종류가 생각나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상암동 맛집, CJ E&M 센터 지하 1층 비비고에 갔어요.

여름 신메뉴 도도리 비빔국수 세트를 시켰는데 완전 괜찮더라구요.

밑반찬과 달달한 불고기가 함께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먹다보니 뭔가 아쉬워서 

메뉴판 보고 두툼한 해물파전 주문! 요렇게 화로랑 함께 나오더라구요.

별로 기대 안했는데 전도 맛있고 국수도 고소하니 정말 엄지 척!!!

좋은 들기름을 쓰는지 고소하고 달달한 들기름 향에 빠져버렸어요.

알아보니까 제일제당쪽 들기름 쓴다고 하던데 마트가서 사봐야겠다는..

음식 나왔을 때 살짝 짜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간도 딱 맛고 깔끔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음 ㅠㅠ.. ㅎㅎ

깔끔한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상암동 맛집 비비고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애니매이션 몬스터 주식회사 좋아하시나요?

약간 덕후 기질이 있어 요런 귀여운 녀석들 보면 자꾸 저장하게 된다는 ㅎㅎ

저처럼 몬스터 주식회사 좋아하시는분들은 아래 사진들 저장하셔서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살아있는 모든 것을 압도할 그들이 깨어났다!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들은 지능과 공격성을 끝없이 

진화시키며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하는데...

지난 주말 친구와 영화를 보러 중계 CGV를 찾았답니다 ㅎㅎ

개봉 전부터 홍보영상 및 포스터를 보며 꼭꼭 나오자마자 보러 가자고
다짐을 받아놓은 영화였던 만큼 기대가 매우컸는데요

얼마 전 영화 매드맥스_분노의 도로를 보면서 영화에 엄청 집중한 탓에

사갔던 맛난 간식들에 손도 못댔던 것이 기억나 

그 좋아하는 버터구이 오징어도 사지않고 상영관에 들어갔답니다.

4D로 볼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하다 2D로 보고 한번 더 볼 마음으로
2D를 시청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2D로 보길 한참 잘 한 것 같음

영화 쥬라기 공원을 관람한 후 친구와 극장을 나서며 결론 내린 

영화의 한줄평은 '외국감독, 외국배우, 외국CG로 만든 한국영화'였어요..

물론 훌륭한 국내 영화도 많이 있음을 부정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봐왔던 

보편적인 한국영화는 극 중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

혹은 대사를 삽입해 극 몰입성을 떨어트리거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쥬라기 월드가 딱! 그랬어서 위의 한줄평이 생각났네요.

그렇게 멋진 티렉스, 랩터, 인도미누스를 데리고.. 심지어 가오갤 

스타로드를 데리고 중간중간 왜 그런 장면들을 넣었는지... 

그게 미국식 유머인건지ㅜㅜ (장면들을 언급하면 스포가 될까봐 언급X)

결론적으로 눈은 즐거웠으나 가끔 당황스럽고 헛웃음나오는 장면이 

더러 있던, 답답함에 성질도 조금 났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이상으로 약간은 아쉬운 영화 쥬라기 공원 관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