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음식들




안녕하세요, 날이 풀린 요즘과 다르게 지난 연말에 너무 추웠었죠~

저는 그 추운 날에 송년회로 친구들과 캠핑을 계획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아웃도어 키친으로 계획을 옮겼었는데요.


식사 후에 홍대 락볼링장에 가기로 해서 근처를 찾아보다가

'본파이어'로 결정했어요!





'본파이어'로 결정한 이유는 후기들에서 사진 상으로 자리도 편안해보이구,

고기 맛도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였는데요~


실제로 도착해보니 자리도 정말 편안했을뿐아니라 반딧불이같은 작은 렌턴?

형식의 전등도 있었구(넘나 분위기 있는 것~) 담요까지 편하고 좋았어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고기겠죠?


따뜻한 난로 옆에서 먹는 고기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목살을 주문했는데

정말 캠핑장에서 먹는 것같은 두툼한 고기와 적당한 온기의 숯!


실제 캠핑장에서였다면 이렇게 맛있게 먹지 못했을 것 같기도 해요ㅎㅎㅎ

초벌을 해주시기 때문에 주문에서 받아보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맛은 끝내줬어요! (지금도 먹고싶다능.. ㅠㅠ)





그리구 새우를 시켰는데 아니 글쎄 베이컨을 말아주시더라구요..

말도안돼.. 대하에 (새우가 크면 다 대하같아요..) 베이컨이라니..


요 새우가 홀수로 나와서 친구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져서

두개 못 먹은게 아직까지 한이에요.. 정말 맛있습니다.. 두번 맛있어요.. b


주말에 친구들과 캠핑기분 흠뻑나는 '본파이어' 꼭 가보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