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엄마가 엇그제 묵은지를 한통 보내주셨거든요 

제가 묵은지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ㅋㅋ

그래서 묵은지 김치찌개를 끓여서 점심 한끼 해먹었습니다 

김치찌개는 복잡하게 끓일 필요 없이 

김치 넣고 김치물 넣고 물 넣고 고기 넣고 

식초 설탕 넣으면 엄청 간단하고 맛있게 완성이 되요 

육수내고 했을때보다 더 맛있네요 

그래서 요즘 김치찌개 끓이는게 아주 쉬워졌어요 

 

 

반찬은 가지나물 참나물 브로콜리 오이무침 열치볶음 감자볶음을 준비했습니다 

감자볶음만 바로 만들고 나머지는 냉장고에서 꺼낸 반찬이라 편했습니다 

반찬만드는 스킬이 아직 부족하여 

반찬만들때 시간이 너무 걸려요 ㅠㅠ

이것도 시간 지나면 능숙해지고 편해지겠죠 ? ㅋ

 

 

 

 

 

 

 

김치찌개라 계란후라이랑 같이 김에 비벼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둘다 집에 없는 관계로 

있는 감자라도 볶아 먹었습니다 

감자가 엄청 커서 후라이팬 한가득 채우더라구요 

감자는 칼로 썰었을때보다 채칼로 썰어 볶으니 맛도 식감도 더 좋았어요 

 

 

 

 

오분도미밥이랑 묵은지 김치찌개 

묵은지 김치찌개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요 

정말 김치찌개는 사랑입니다 

끓이다보니 김치랑 고기물만넣은게 가장 맛있는것같아서 

다른 재료 안넣게 되네요 

심플한게 최고입니다 역시 ㅋ 

 

 

요즘 티비에 예능 순위보면 아는형님이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보고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재미있어졌어요 

중간에 영 재미 없어져서 안봤었는데 

다시 웃겨짐 ㅋㅋㅋ 

라스도 재미없고 나혼산도 재미없어서 티비 예능에는 흥미를 좀 잃어가는것같기는해요 

강식당 다 끝나면 결제해서 봐야져 

신서유기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무튼 이렇게 밥먹으면서항상 점심에 티비를보는데 세상 젤 좋아요 

 

 

 

오늘도 김치찌개가 맛있게 끓여졌어요 

초보주부일떄는 그렇게 어렵던 요링리였는데 

이제는 뚝딱 만들게 되네요ㅋㅋ

된장은 아직도 좀 어려운 감이 있지만 김치찌개만큼은 잘만들 자신이 있어요 

아무튼 오늘의 점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