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스트레스 받을때는 먹방이 최고의 힐링이죠.

그래서 지난주에 엄청 먹었더니 한달만에 5키로 가까지 찐듯해요...

에휴... 그래도 맛난거 많이 먹으니까 기분은 좋네요!

투썸 플레이스에서 매번 그냥 아포가토만 먹다가 그린티 아포가토

처음 먹어봤는데 녹차 아이스크림이 맛나서 마구 흡입!

다음날에는 우동집에가서 유부 우동도 먹고 덮밥도 먹구요 ㅎㅎ

육수가 너무 짜서 아쉬웠지만 그냥저냥 선방한듯?

상암동 엠비씨 지하에서 먹었는데 여기 맛집 꽤 많으니 가보세요!

마지막으로 야식은 죠스 떡볶이! 저녁에 짜증나면 무조건 죠스 ㄱㄱ

매콤한 떡볶이랑 순대, 튀김 먹으면 급 행복해지거든요..

덕분에 살이 아주 많이 올랐지만 ㅠㅠ..  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니 힘내고 정신 차려서 남은 12월 열심히 보내야겠어요!

날이 쌀쌀해지다보니까 따끈한 국물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 라멘을 먹었다죠 ㅎㅎ

숙주랑 파를 좋아해서 그것 듬뿍 넣은 차슈 라멘 호로록 흡입했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친구가 시킨 메뉴 먹어봤는데 요것도 맛있더라구요.

확실히 따끈하고 매운 음식 먹으니까 속도 풀리고

따뜻해져서 하루종일 든든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완전 좋음 ㅎㅎ

더 매콤한 맛을 원하는 친구가 요거 시켰는데 국물 색깔만 봐도 완전 

매워보이지 않나요? 거기에 더 매콤한 맛을 내주는 양념도 올렸다는 ㅎㅎ

칼칼하고 매운 라멘 좋아하시는분들은 일본 라멘 한번 드셔보세요~

저는 중독되어서 앞으로 일주일에 한두번은 갈 것 같아요!

가을로 접어들면서부터 시원한 음식보다는

한식같은 무조건 따뜻하고 든든한 음식들만 찾게되는것 같아요.

아침밥을 누가 챙겨줘야만 먹는 편인데 자취한지 

6개월이 지나니까 점점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든든하게 점심 먹을 장소로 선택한 상암동 비비고!

메뉴 이름은 모르고 가을 특별 메뉴였던거 같은데 나물들과 고기들이

함께 나와서 엄마밥 같이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따뜻한 한식 생각나신다면 가까운 비비고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치킨 좋아하시나요? 

힐링 푸드이자 인생의 진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치킨 정말 사랑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금요일, 주말에는 무조건 먹게되는듯 해요.

집 근처에 호치킨이 있는데 여러 종류의 치킨이 제법 맛있어서

후라이드, 양념, 오븐구이 자주 먹어요 ㅎㅎ

건강에 쬐금 도움 되라고 야채 샐러드도 항상 주문하는 센스!

곱디 고운 저 자태... 어떠신가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튀김옷 없어서 그런지 요렇게 한마리

맥주랑 같이 먹으나까 딱 알맞게 배불러서 좋더라구요 ㅎㅎ

치킨 좋아하는분들은 호치킨 로스트 치킨 구이 드셔보세요!

기름기가 쫙 빠져 있어 칼로리도 적어서

저를 포함한 365 다이어터분들한테도 딱일듯 싶습니다 ㅎㅎ

돈까스 덮밥 매니아인 저는 점심으로 돈가스나 덮밥류 자주 먹는데요.

상암동에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번 방문해보았답니다 ㅎㅎ

점심시간 맞춰서 가면 사람이 많다고 해서 1시쯤 여유롭게 출발했어요!

느즈막히 가니 사람이 덜해서 좋더라구요. 앞으로 맨날 천천히 나가야지 ㅎㅎ

바로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돈가스 덮밥읖 주문했다지요-

상암동 가쯔레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인테리어!

일본 느낌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요렇게 귀여운 물컵이 있어 일본 온 것 같고 기분이 차암 좋더라구요 ㅎㅎ

짜잔! 드디어 나온 음식들- 매콤한 국물이 인상 깊었던 돈가스 나베

칼칼해서 해장 아이템으로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시킨 믹스 가츠동! 돈가스 덮밥도 좋아하는데 새우 튀김도 좋아해서

새우랑 돈가스 푸짐하게 들어간 요거 자주 먹어요!

맛난 돈가스 덮밥 드시고 싶다면 상암동 맛집 가쯔레쯔 한번 가보시길 ^^

빙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4계절 내내 빙수를 즐겨먹는데요.

심지어 집안 냉동실에도 빙수 아이스크림이 가득하다는... ㅠㅠ... ㅎㅎ

예전에는 한창 설빙에 빠져있다가 요새는 녹차 빙수가 생각나

회사 건너편 작은 카페 가끔 방문해서 녹차 빙수 흡입하고 있답니다.

카페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상암 초등학교 근처 kbs 별관(?)

케이블 방송국 같은 곳 1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요!

의외로 사람들도 적어서 맛난 빙수 먹으면서 시간 보내기 딱 좋답니다.

녹차빙수랑 팥이랑 따로 담아주기 때문에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눈꽃 빙수여서 입안에 딱 넣으면 살살 녹아 맛나구요 ㅎㅎ

녹차 빙수 좋아하는분들은 상암동 kbs 1층 한번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육계장 좋아하시나요? 

상암동에 맛있는 육계장 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 시간에 방문해봤다죠.

상암동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라그런지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매장 앞에서 약 5분정도 대기했다가 자리가 나서 바로 들어갔어요.

들어가기 전에 메뉴 선택을 모두 완료하는 스피드 ㅎㅎ

육계장, 만두, 냉면이 유명하다고해서 고르게 시켜보았답니다 *.*

보기만해도 배부른 왕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4명이서 방문한지라 사이좋게 하나씩 나누어 먹었답니다 ㅎㅎ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먹고 나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육계장 국물도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어서 숙취해소도 할겸 

일주일에 이틀 연속으로 방문해버렸다는...

기본 반찬류도 깔끔하고 정갈해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육계장 좋아하시는분들은 상암동 육계장 맛집 파육장 가보세요!

요새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몸이 많이 나빠졌는데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라고 간단한 음식..

라면이나 인스턴트라도 만들어먹으려고 모력하고 있답니다 ㅠㅠㅠ....

그러다 저번에 선물받았던 샘표 바지락 칼국수를 발견하고 급 요리 도전!

샘표 바지락 국수는 요렇게 굵은 칼국수 면과 깊은 육수 맛을 내줄 

바지락 스프, 김가루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때 그 추억'이라는 옛날 느낌 물씬 나는 패키지가 참 마음에 드네요.

라면 끓이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리하니까 금방 완성!

짜잔! 라면보다 물을 살짝 덜 넣었더니 너무 쫄아버렸네요 ㅠㅠ

김가루 뿌려먹으니까 짭쪼롬하니 맛난듯 *.*

통통한 면발 좋아하는데 샘표 바지락 국수 면발이 저랑 딱 맞네요 ㅎㅎ

옛날 칼국수 좋아하시면 샘표 바지락 칼국수 꼭 드셔보세요! 

인터넷 중독자인 제가 며칠전에 우연히 유투브를 구경하다가 아프리카 

유명 BJ 김이브의먹방을 봐버린거 있죠?

그 분이 문어 치킨을 먹는데 저건 꼭 먹어봐야겠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친구랑 다음날 바로 노원 문어치킨가서 먹고왔다죠 ㅋㅋ

구성은 이렇게 한 접시에 큰- 문어가 치킨이랑 웨지 위에 올려져있구요.

옆에는 신선한 샐러드도 같이 나온답니다!

사실 문어에 정신이 팔려서 샐러드는 맛도 못봤네요 ㅠㅠ (지금 후회)

이제 생각해보니까 우선 나의사랑 너의사랑 문어를 듬성듬성 정성스럽게

잘라서 먹어봤는데 엄청 질길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정-말 부드럽고 야들야들한거 있죠? 예상보다 더 더 맛났어요!!

노원역 문어치킨 검색했을때 평이 호불호가 갈려서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저는 완전 극호! 완전 맛남! 완전 좋음!

게다가 문어도 문어인데 밑에 깔린 치킨이 단독으로 먹어도 만족스러울만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랄까?

저는 평소에 맥주를 빨리 못마시는데 요 맥주는 빨대로 쭉 쭉 수월하게

마실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진짜 쭉쭉 들어가지더라는 ㅋㅋㅋ

친구도 갑자기 너 왜 이렇게 술을 잘 마시냐고 놀랬다는 훈훈한 이야기..

노원역 문어치킨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왔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친구랑 또 먹으러 가려구요 ㅎㅎ

쫄깃한 문어와 바삭한 치킨 드시고 싶으면 노원역 문어치킨 꼭 가보시길!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더운 날씨에 잠 못이루는 저입니다ㅜㅜ

오늘은 왠지 맥주가 너무너무 당기는거에요! 그래서 간단히 안주 

만들어서 혼자 드라마를 보면서 맥주한캔을 마셨답니다 ㅎㅎ

제가 만든 안주는 바로바로 어니언링이에요! 

미국에서 먹었던 어니언링이 먹고싶어 검색해봤더니 간단하더라는! 

그래서 바로 집 앞에 마트에 가서 맥주랑 재료들을 사서 들어왔답니다ㅎㅎ

간단한 재료는, 빵가루, 양파, 튀김가루, 달걀, 카놀라유 입니다 ^_^

어니언링 만들기! 레시피를 바로 알려드리자면 우선 양파를 동글동글 

링 모양으로 썰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 후 튀김가루를 양파에 골고루 묻혀주시는데 일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흔들어주면 보다 쉽게 골고루 묻힐 수 있답니다 ㅎㅎ

튀김가루와 양파가 한 몸이 되었다면 양파에 섞어둔 계란 옷을 샤샤샥

입히고 빵가루로 솔솔솔 골고루 잘 뿌려주세요! 

그 뒤에 바로 기름에 넣어서 노릇노릇해질때까지 잘 튀겨주시면 되어요 ㅎㅎ 

참 쉽죠!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안들어서 살도 덜 찔 것 같고 제가 직접 

집에서 만드니 깨끗한 맛도 있어 좋더라구요~

완성된 어니언링을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섞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

정말 미국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나서 너무너무 신기하고 행복했어요 ㅎㅎ

한캔만 마시려던 맥주가 어느새 두캔, 세캔이 되어 흡입을 멈추고 

얼른 양치하고 포스팅하는 중인데 입가에 아직도 아삭함이 맴도는듯~

비오는 날씨에 요렇게 맛난 어니언닝 먹으니까 느낌있고 좋네요 >_< 

모두 초간단 어니언링과 맥주한캔으로 시원한 주말 보내시길!